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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국내여행 이야기

바이킹스워프 타임스퀘어점 방문 후기(내돈내산)

by logo_jip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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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엔 여자친구와 기념일을 맞아 바이킹스와프에 다녀왔어요! 예전부터 '랍스터 무한리필'로 유명했죠ㅎㅎ 전 이제야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점인데 간단한 팁들과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바이킹스워프 예약하기

(좌) 캐치테이블 예약 화면 / (우) 방문 후 예약금 환불 화면
(좌) 캐치테이블 예약 화면 / (우) 방문 후 예약금 환불 화면

 

우선 방문하시기 전에 예약을 꼭 하고 가셔야 해요! 예약은 '캐치테이블'이라는 앱을 통해서 가능해요! 예약을 하실 때 2만 원의 예약금을 결제해주셔야 하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되는 게 예약 당일에 매장을 방문해 주시면 예약금은 전부 환불됩니다!

예약 가능 시간
예약 가능 시간

그리고 바이킹스워프 같은 경우에는 식사 시간이 점심 2타임, 저녁 2타임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보시고 잘 선택하셔야 해요!

 

 

바이킹스워프 가격 및 팁

바이킹스워프 가격표
바이킹스워프 가격표

바이킹스워프의 가격은 성인 기준 110달러이며, 36개월에서 만 12세 이하는 55달러로 다소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저는 2023년 8월 15일 기준으로 성인 2명이 293,260원이 나왔으니 인당 146,630원이었네요! 바이킹스워프는 원화와 달러 모두 결제가 가능하니 만약 달러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사용을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당근마켓 바이킹스워프 식사권
당근마켓 바이킹스워프 식사권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바이킹스워프 식사권이 있다고 하는데, 당근마켓과 같은 중고거래 사이트를 잘 이용하시면 원가보다 조금은 저렴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다고 해요! 보통 2장에 26만 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제가 만약 구매했다면 3만 원은 아낄 수 있었겠군요.. 아쉽게도 저는 이 방법을 식사 당일날 지인을 통해 알게 돼서... 여러분은 방문하신다면 꼭 이 방법을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

 

 

바이킹스워프 타임스퀘어점 후기

바이킹스워프 타임스퀘어점 입구
바이킹스워프 타임스퀘어점 입구

자, 그럼 본격적으로 방문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우선 식당은 타임스퀘어의 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5층에 도착하시면 랍스터 아저씨(?)가 벤치에 앉아서 인사를 해주신답니다ㅎㅎ 저는 저녁 7시 10분으로 예약을 했는데 7시쯤 되니까 다들 줄을 서기 시작하시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방문한 날에는 사람이 없어서 금방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랍스터 이미지
랍스터 이미지

입장을 하시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내부를 같이 다니시면서 설명을 해주세요. 설명을 다 듣고 자리까지 안내를 받았으니 바로 출발해야죠? 저는 바로 랍스터 코너로 갔습니다ㅋㅋ 싱싱한 랍스터가 얼음 위로 쌓여 있는 거 보이시나요ㅠ 랍스터는 모두 쪄서 제공을 해주시고 간단하게 손질까지 해주셔요.

 

하지만 아쉬운 건 랍스터의 꼬리와 집게 부분을 제외하고는 사실 먹을게 거의 없어요ㅠ 내장 부분이 약간 마른(?) 느낌이라 먹기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식감도 사실 조금은 질긴 느낌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ㅠ

 

 

회와 초밥 코너
회와 초밥 코너

간단하게 랍스터로 입가심을 하고 회랑 초밥 코너로 갔어요! 여기서는 회와 초밥을 각 3종류씩 선택해서 직원분께 말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손질해서 주십니다! 저는 이 중에서 광어와 단새우가 제일 괜찮았던 거 같아요.

 

 

조개(?) 코너
조개(?) 코너

회와 초밥 코너 뒤편에는 각종 해산물이 보이는데 가서 주문을 하시면 테이블로 가져다줘요. 저는 멍게가 보이길래 모둠 해산물인 줄 알았지만 4종류의 조개류만 나오더라고요. 이 부분도 조금 아쉬웠지만 맛은 있었어요! 사실 한점 먹자마자 소주 생각이 났지만 차를 가져가서ㅎㅎ 실제로 몇 분은 소주를 주문해서 드시는 분도 있더라고요ㅎㅎ (주류 비용은 별도입니다)

 

다른 음식 종류도 많았지만 먹는데 집중을 하다 보니 못 찍었네요ㅠ 제가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건 조개 모둠(?), 그릴 파트(소갈비, 랍스터구이, 전복, 치킨, 오징어 등), 전복죽, 트러플머시룸수프인 거 같아요!

 

 

총평

사실 예전부터 바이킹스워프의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를 좀 하고 가서 그런가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랍스터가 메인이지만 맛은 기대 이하였고, 음식의 종류로 생각보다 적었습니다ㅠ 실제로 제 여자친구는 랍스터를 한 번밖에 안 먹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조리가 되어 있는 음식들은 다른 뷔페와 큰 차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 하지만 회 종류들과 그릴 파트 같은 경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조리를 해주셔서 그런지 대체로 맛있었습니다!

 

다들 바이킹스워프 가시지 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을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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