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발생

서현역 흉기난동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또 벌어져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부근에서 한 남성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근처를 지나던 시민 10여 명이 남성의 흉기에 찔리거나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의 정확한 부상상태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119에는 한 남자가 사람을 찌르고 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갑작스런 난동에 백화점 내에서도 대피 방송을 안내하는 등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K 백화점 부근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남성을 체포했고 정확한 범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서울 신림역에서 33살 조선 씨가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여 한 명을 살해하고 세 명을 다치게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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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신림역에서의 흉기난동 이후로 요즘 들어 흉기난동 사건들이 많아지고 있네요... 피해자 분들은 무슨 죄인지...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호신용품 하나씩 들고 다녀야 하는 건 아니지.. 다들 이런 사건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세요!